▶킹존 드래곤X 3대0 노바 e스포츠
1세트 킹존 승 < 왕자협곡 > 노바
3세트 킹존 승 < 왕자협곡 > 노바
킹존 드래곤X가 노바 e스포츠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차지하며 전승을 이어갔다.
킹존 드래곤X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4주차 경기에서 노바 e스포츠(이하 노바)를 상대로 한 수 위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3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킹존은 'YK' 장형준이 순산, 'XingC' 강륜한이 손상향, '코어' 정용훈이 원가, 'JY' 이준이 조조, '770' 류설상이 장비를 택했고 노바는 'Yueli' 왕타오가 카이, 'ReDeem' 첸카이가 배금호, 'Zen' 쩡웨이한이 왕소군, 'DreaM' 라오검홍이 백기, 'Xian' 홍용시엔이 태을진인을 골랐다.
킹존은 경기 초반 상단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에서 강륜한의 손상향이 2킬을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중단과 상단에서 추가 킬을 만들었다. 킹존은 전투보다 폭군과 포탑 철거를 통해 이득을 굴리며 노바와의 격차를 벌렸다.
하단 2차 포탑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킹존은 류설상의 장비가 적들의 진영을 무너뜨렸고 정용훈의 원가가 화려한 개인기로 포탑 사거리 안쪽까지 파고들어 도망가는 적들을 처치해 손쉽게 포탑을 철거했다. 기회를 잡은 킹존은 주재자의 선봉대와 함께 라인을 압박했고 암흑 폭군을 챙긴 뒤 중단과 하단의 3차 포탑을 무너뜨리고 본진 건물을 파괴해 승리했다.
킹존은 상단에서 이준의 광철이 왕타오의 반고에게 잡히며 첫 킬을 허용했지만 정글 몬스터를 빼먹고 포탑을 파괴해 격차를 좁히는 것을 넘어 역전에 성공했다. 조금씩 앞서나가기 시작한 킹존은 8분경 하단에서 첫 킬을 챙겼고 암흑 폭군을 챙기며 이득을 굴렸다.
기세를 잡은 킹존은 주재자를 사냥했지만 중단 2차 포탑 파괴에 그쳤고 두 번째 주재자를 놓고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패배하며 모든 2차 포탑이 파괴되며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상단 3차 포탑을 압박하던 노바와의 대규모 전투에서 캉륜한의 나코루루와 이준의 광철이 활약해 4명을 처치하며 대승을 거뒀고 곧바로 적진으로 달려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3세트에서 킹존은 장형준이 저팔계, 강륜한이 공손리, 정용훈이 왕소군, 이준이 이신, 류설상이 채문희를 가져왔고 노바는 왕타오가 타치바나 우쿄, 첸카이가 나코루루, 쩡웨이한이 상아, 라오검홍이 소열, 홍용시엔이 귀곡자를 선택했다.
킹존은 상단에서 첸카이의 나코루루와 라오검홍의 소열의 기습에 이준의 이신이 사망하며 첫 킬을 내줬지만 레드를 노리고 들어온 적들을 강륜한의 공손리가 정용훈의 왕소군과 장형준의 저팔계의 도움을 받아 2킬을 챙겼고 역으로 적 블루쪽으로 진입해 타치바나 우쿄와 나코루루를 처치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킹존은 10분경 중단 1차 포탑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에서 패배하며 주재자까지 내줬고 하단 3차 포탑까지 파괴당하며 코너에 몰렸지만 본진으로 진입하려는 노바를 격파했고 역으로 공세를 퍼부어 중단 2차 포탑까지 무너뜨리며 기회를 잡았다. 다시 한 번 노바의 진격을 막아낸 킹존은 곧바로 중단으로 돌격해 부활한 적들을 처치하고 승리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