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리그] 'Greyy' 맹활약한 파리, 플로리다 3대1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1209173207962283f60ce7c21010514249.jpg&nmt=27)
▶파리 이터널 3대1 플로리다 메이헴
1세트 파리 이터널 2 < 오아시스 > 0 플로리다 메이헴
2세트 파리 이터널 4 < 하나무라 > 2 플로리다 메이헴
3세트 파리 이터널 3 < 블리자드 월드 > 2 플로리다 메이헴
4세트 파리 이터널 1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2 플로리다 메이헴
파리 이터널이 'Greyy' 루이스 페르스트렐루의 활약을 앞세워 플로리다 메이헴을 제압했다.
파리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2 2주차 경기에서 플로리다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루이스 페르스트렐루는 아나로 생체 수류탄과 수면총을 적중시키며 플로리다를 무너뜨렸고 파리는 2승 1패째를 거두며 플로리다를 3연패에 빠뜨렸다.
1세트 전장은 '오아시스'였다. 1라운드 도심 맵에서 파리는 3딜러 조합을 꺼냈고 디바의 메카를 파괴하며 손쉽게 거점을 가져갔다. 파리는 나노 강화제-전술조준경으로 지원가 궁극기를 모두 사용한 플로리다를 잡아낸 후 딜러 궁극기를 활용해 100대0으로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 대학 맵에서 펼쳐진 3-3 싸움에서도 파리가 좋은 포커싱을 보여주며 거점을 차지했고 'Kruise' 해리슨 폰드의 소리방벽과 함께 플로리다를 정리하고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하나무라'에서 진행됐고 선공에 나선 파리는 루이스 페르스트렐루가 힐밴을 적중시키자 'ShaDowBurn' 게오르기 구샤의 겐지가 단번에 벙커 조합을 뚫어냈다. 파리는 EMP와 나노강화제-용검으로 B거점을 챙겼다. 공격으로 전환한 플로리다 역시 벙커 조합을 뚫어내며 A거점을 가져갔다. B거점에서 루이스 페르스트렐루가 아나와 위도우메이커로 활약하며 수비를 펼쳤지만 '제퍼' 구재모의 자폭이 적중하며 플로리다도 2점을 챙겼다.
추가 라운드, 플로리다가 먼저 공격에 나섰고 바스티온을 잡으며 손쉽게 A거점을 가져갔다. 플로리다는 EMP가 적중하지 않으며 1점으로 3라운드를 마쳤다. 5분을 남긴 파리가 공격에 나섰지만 플로리다가 3-3으로 단단한 수비를 펼쳤다. 파리가 결국 EMP로 수비에 균열을 내며 A거점을 점령했고 B거점에서고 EMP가 적중하며 2대0을 만들었다
3세트는 '블리자드월드'에서 펼쳐졌다. 공격에 나선 파리는 플로리다의 벙커 조합에 고전했지만 EMP-용검으로 A거점을 점령했다. 플로리다는 3-3으로 조합을 바꿔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고 파리는 집결과 소리방벽을 키고 수비를 몰아내며 화물을 밀고 나갔다. 난전 끝에 2경유지를 지난 파리는 중력자탄-자폭 연계를 적중시키며 추가시간 3점을 챙겼다.
공격으로 전환한 플로리다는 'bqb‘ 이상범의 솜브라를 앞세워 파리의 딜러 조합을 공격했고 킬을 주고받은 난전 속에서 '사야플레이어' 하정우의 브리기테가 살아남아 거점을 정리하며 A거점을 점령했다. 플로리다는 EMP로 난전을 정리하며 경유지에 도달했지만 파리는 플로리다의 공세를 견디고 먼저 자리야를 잡아내며 화물을 막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4세트 전장은 '감시기지:지브롤터'였다. 파리는 윈스턴 3-3으로 공격을 펼쳤고 루이스 페르스트렐루의 젠야타가 아나를 잡아내며 첫 경유지를 지났다. 플로리다는 궁극기를 쏟아 부어 파리를 몰아낸 후 집중력 있는 수비로 1점으로 파리를 멈춰 세웠다. 플로리다가 벙커 조합으로 공격에 나섰고 바스티온이 불사장치 안에서 맹공을 퍼부으며 1경유지를 지났다. 플로리다는 화력으로 파리를 뚫어내며 화물을 밀고 한 세트를 만회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