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영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데일리시티에 위치한 레이크 머세드 골프 클럽(파72)에서 치러진 메디힐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잃었다.
2위에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서 나선 김세영은 1번 홀에서 더블 보기, 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시작부터 3타를 잃었다.
이어 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 홀에서만 4타를 잃는 등 크게 흔들렸다.
설상가상으로 추격자들이 매섭게 추격했다. 브론테 로는 7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후 9번 홀부터 12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15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7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7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로 김세영을 압박했다.
뿐만 아니라 이정은6가 10번 홀에서 첫 버디 이후 15번 홀에서 이글, 16번 홀에서 버디, 18번 홀에서 버디 등 후반 9개 홀에서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김세영은 15번 홀에서 첫 버디로 한 타를 만회했지만, 1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마지막 홀을 남기고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했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 승부는 연장 첫 홀에서 갈렸다. 두 선수가 파를 기록한 반면, 이글 찬스를 만들었던 김세영은 가볍게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손베리 클래식에서 통산 7승을 기록했던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8승째를 들어올렸다.
특히 올 초 부진을 지난주 LA오픈 준우승과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깨끗하게 털어버렸다.
한편, 대회 최종라운드에서는 연장전에서 패배한 이정은6가 준우승으로 LPGA진출 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지은희와 양희영은 최종합계 5언더파 공동 4위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