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부터 막을 올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3일과 4일 열리지 않으면서 하루에 여덟 경기씩 치러야 했고 2라운드 또한 1일차에 2개의 5전3선승제를 치르면서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살아 남은 팀은 리퀴드와 플래시 울브즈, 퐁 부 버팔로였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에 직행한 북미 대표 리퀴드는 베트남 대표 퐁 부 버팔로를 3대0으로 격파하면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고 플래시 울브즈는 독립 국가 연합 대표로, B조 1위를 차지한 베가 스쿼드론을 3대1로 잡아냈다.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우승팀인 SK텔레콤 T1과 중국 프로리그 우승팀인 인빅터스 게이밍, 유러피언 챔피언십을 제패한 G2 e스포츠가 합류하는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10일부터 열린다. 첫 경기는 한국 대표 SK텔레콤 T1과 유럽 대표 G2 e스포츠로 확정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