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암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2, 6445야드)에서 LPGA 퓨어실크 챔피언십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약 3주 만에 LPGA투어에 나선다.
올해 태극낭자들은 11개 대회에서 6승을 기록하는 등 활약하고 있는데, 선봉에 고진영이 있다.
고진영은 뱅크오브호브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고,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2승째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8개 출전 대회에서 우승 2회 포함 톱5에 6번 이름을 올리며 질주하고 있다.
이에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고진영은 LPGA투어 주요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고진영은 상금 랭킹 1위, 레이스 투 CME 글로브 1위, 평균 타수 1위,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 1위, 톱10 피니시율 1위, 그린 적중률 1위 등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최고의 한 해를 만들어가고 있는 고진영이 3주 만에 출전하는 대회에서 맹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이 대회 연장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는 설욕전을 치른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