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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1R 차지한 쿼드로, 미라마 라운드서 선두

쿼드로의 '알파' 박준수.
쿼드로의 '알파' 박준수.
쿼드로가 1라운드에 1위, 2라운드에 3위에 올라 총 3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쿼드로는 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2주차 B-C조 경기 미라마 라운드에서 킬 포인트 18점에 생존 점수 13점을 획득하며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다.

1라운드는 10킬로 1위에 오른 쿼드로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남쪽 섬에서 출발해 토레 아우마다로 향했다. 자기장은 임팔라 남쪽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임팔라 서쪽 능선지대를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파워 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한 쿼드로는 꾸준히 서쪽 외곽에서 천천히 안전지대로 진입하며 생존을 이어갔고 주변에서 교전이 벌어지면 적들의 뒤를 노리는 전략으로 SK텔레콤과 MVP를 상대로 킬 포인트를 올렸다.

일곱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북쪽의 그리핀 레드의 공격으로 안전 지대에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북쪽에서 OGN 엔투스 포스가 그리핀 레드와 맞붙자 그 틈에 안전 지대에 들어갔다. 전원 생존한 쿼드로는 엘리멘트 미스틱에게 포위당했지만 폭발적인 화력으로 순식간에 적들을 차례로 정리하며 치킨을 가져갔다.

VSG의 '헐크' 정락권.
VSG의 '헐크' 정락권.


2라운드는 킬 포인트 9점과 생존 2위를 차지한 VSG가 1위에 올랐다. 수송기는 서쪽 도로 중심에서 출발해 임팔라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남쪽에 바다를 포함하며 크게 만들어졌고 VSG가 차지한 서쪽 바위산을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남쪽 도로에서 아이템을 챙긴 VSG는 빠르게 남쪽 산에 올라 주변 정보를 파악했고 원은 VSG의 거점을 포함하며 꾸준히 줄어들었다. 동쪽에 대부분의 팀들이 몰려있자 VSG는 산에서 동쪽과 북쪽에서 대치 중인 팀들의 후방을 노리며 진입을 방해했다.

꾸준히 줄어든 자기장 속에서 VSG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쿼드로를 정리하며 킬 포인트를 올렸고 산에 올라 대치를 시작한 월드 클래스를 상대로 2명을 내줬지만 '환이다' 장환이 2명을 순식간에 정리하며 그리핀 레드와 2대2 상황을 만들었다.

안전지대가 사라지기 전 자리를 잡은 그리핀 레드와의 전투에서 장환이 먼저 사망했고 혼자 남은 '댕체' 김도현이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2위로 마무리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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