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원에게 킹존은 쉽지 않은 상대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에서 내로라 하는 강호들을 만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던 담원이지만 킹존에게는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모두 패했다. 정규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0대2로 완패했고 포스트 시즌에서도 5전제 승부를 펼쳤지만 0대3으로 무너졌다. 단순히 매치에서 패한 것이 아니라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킹존은 담원에게 공포스런 존재일 수 있다.
하지만 킹존에게는 1세트를 내주면 2세트에서 회복하기가 더 어렵다. 4승1패를 달리고 있는 킹존은 2대0으로 경기를 끝낸 경우가 세 번이나 있으며 1세트를 가져가고 패한 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 뿐이다. 킹존은 지난 다섯 번의 경기에서 1세트를 모두 승리했고 최종 승리까지 이어간 경우가 네 번이나 된다. 담원이 패승승의 달인이라고 하더라도 상대 전적이나 킹존의 최근 페이스를 봤을 때에는 1세트부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킹존을 상대로 한 세트도 이기지 못했던 담원이 첫 승을 신고할지, 공포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연승에 제동이 걸릴지 오후 8시에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