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이하 히오스 리바이벌) 시즌2가 26일 개막한다.
히오스 리바이벌 시즌2는 국민은행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대회 브랜딩 및 프로모션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시즌1에서 유저들이 보여준 뜨거운 호응에 주목해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대회 총상금은 600만원이며 이번 시즌에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공식 방송 시 발생하는 후원금 전액을 대회 상금에 더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공식 방송국에서 PC 및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히오스 리바이벌은 시청자들이 대회 상금을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형식의 e스포츠 대회로 2018년 말 공식 리그가 폐지된 후 팬과 선수, 관계자가 모여 리그를 부활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팬들이 되살린 대회라는 점을 방증하듯 지난 시즌 누적 상금만 2,500만원을 돌파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