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과 kt롤스터가 통신사 라이벌 전에 베스트5를 기용했다.

SKT와 kt는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리그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4주차 맞대결을치른다. 최근 라인업에 변화를 줬던 SKT는다시 주전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톱 라이너 ‘칸’ 김동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과 서포터 ‘마타’ 조세형의 베스트5가 kt를 맞이한다.
kt 역는 최근 경기 주력 라인업을 그대로 꺼냈다. 베테랑 톱-정글 ‘스맵’ 송경호와‘스코어’ 고동빈을 필두로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 ‘프레이’ 김종인과 ‘눈꽃’ 노회종의하단 듀오가 출전한다.

LCK 최고의 라이벌 전이지만 최근 양 팀의 기세는 좋지 못하다. SKT는 창단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인 5연패에 빠지며 9위에 떨어져있고 kt 역시 2연패로 7위를 기록 중이다. 어떤 팀이 라이벌 전 승리로 연패를 끊고 기세를올릴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