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이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7승 1패를 거두고 1위로 결승에 선착한 LCK와 준결승전에서 LMS-VCS 연합팀을 3대0으로 격파한 LPL이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다.
결승전, 3년 연속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을 노리는 LPL과 첫 우승컵을 가져오기 위해 이를 간 LCK의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기세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인 1세트 맞대결에 LCK와 LPL은 각각 킹존과 IG를 출전시켰다.
1세트 이후의 경기는 블라인드 랠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리그가 결정한 출전 순서에 따라 대진이 정해지기 때문에 본 경기만큼이나 양 리그의 지략 대결 역시 기대를 모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