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테켄 월드 투어 챌린저 대회인 웰플레이드 챌린저에서 배재민은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첫째날 총 213명의 전 세계 철권 이용자들이 참가한 예선전에서 배재민을 포함해 '로하이' 윤선웅, '치쿠린', '꼬꼬마' 김무종, '샤넬' 강성호, '더블', '노로마', '슈퍼 아쿠마'가 8강전에 올라갔다. 8강에 가장 먼저 오른 배재민은 '로하이' 윤선웅과 '꼬꼬마' 김무종을 연달아 격파하며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TWT 2019 웰플레이드 챌린저에서 우승을 차지한 '무릎' 배재민은 TWT 랭킹 포인트 150점을 추가, 총 920점을 기록함으로써 TWT 참가 선수들 중 최초로 1,000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