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2019 서머 4주차에서 리프트 라이벌즈에 참가해 LCS를 격파한 프나틱과 G2 e스포츠, 오리겐이 모두 승리했다.
먼저 경기를 치른 G2는 미스피츠 게이밍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가 레넥톤을 선택했고 초반부터 킬을 쓸어 담으며 성장한 G2는 19대2라는 큰 스코어 차이로 승리했다.
리프트 라이벌즈 참가팀 전승을 확정지은 팀은 전승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던 프나틱이었다. 바이탤리티를 상대한 프나틱은 정글러 'Broxah' 매즈 브록-페데르센의 리 신이 초반부터 킬을 쓸어 담으며 성장했고 중후반에는 'Nemesis' 팀 리포프세크의 코르키가 화력을 집중시키면서 완승을 거뒀다.
LEC 1위였던 프나틱과 2위였던 G2가 승리하면서 상위권 구도에는 큰 변화는 없었지만 3승3패였던 샬케 04, 오리겐이 이기고 SK게이밍이 패하면서 한 경기 차이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