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화려한 개막쇼로 나흘간의 열전 돌입](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718223255055933cf949c6b942284929.jpg&nmt=27)
WCG는 18일 중국 시안 취장신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CG) 2019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WCG 개막식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중국의 워크래프트3 영웅 'Sky' 리샤오펑이 등장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시작된 개막식은 잠시 암전된 뒤 13년 동안 걸어온 WCG의 길을 하나씩 짚어갔다.
![[WCG] 화려한 개막쇼로 나흘간의 열전 돌입](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718223328073213cf949c6b942284929.jpg&nmt=27)
무용수들의 화려한 공연을 끝으로 선수단이 입장했다. 가장 먼저 터키 선수들이 입장했으며 개최국인 중국이 가장 많은 참가자와 함께 마지막에 입장했다.
![[WCG] 화려한 개막쇼로 나흘간의 열전 돌입](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718223406069583cf949c6b942284929.jpg&nmt=27)
권혁빈 WCG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실크로드의 심장인 중국 시안에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WCG가 새롭게 출발한다"라면서 "승부 앞에서는 뜨겁게 경쟁하지만 결과 앞에 평등하며 우호를 도모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WCG 2019 개막식에는 2,000 명의 관객들이 입장해 6년 만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WCG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했다.
중국(시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