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7주차에서 그리핀을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
한달 사이에 한 세트도 패하지 않으면서 승승장구한 SK텔레콤에게 최대 걸림돌이 등장했다. 바로 그리핀이다. 2018년 서머부터 이번 서머까지 SK텔레콤은 LCK 정규 시즌에서 그리핀을 이겨본 적이 없다.
2018년 6월 22일 LCK에서 그리핀을 처음 상대했고 0대2로 완패한 SK텔레콤은 8월 4일에도 0대2로 패했다. 2019년 스프링을 맞아 지금의 멤버로 물갈이한 뒤에도 SK텔레콤은 그리핀에게 두 번 모두 패했고 그나마 2라운드에서 한 세트를 따낸 것이 다행이라고 여겨졌다. 6월 22일 LCK 서머 1라운드 대결에서도 SK텔레콤은 그리핀에게 0대2로 맥없이 무너졌다.
SK텔레콤에게 이번 경기는 서머 포스트 시즌 진출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킹존, 아프리카, 담원 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 등 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팀들과 연전을 남겨 놓은 SK텔레콤이 정규 시즌에 이기지 못했던 징크스를 갖고 있는 그리핀을 넘어선다면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탈 수 있다. 반대로 패할 경우에는 상승세가 꺾일 뿐만 아니라 상위권과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5위 입성에 실패할 수도 있다.
SK텔레콤 T1이 LCK 정규 시즌에서 천적이자 빠듯한 일정의 첫 관문인 그리핀과의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