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젠지 상대로 22세트 연패 끊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0317483306379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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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 0-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젠지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진에어 그린윙스는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8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 정글러 '말랑' 김근성의 스카너가 맹위를 떨친 덕에 22세트 연속 패배에서 벗어났다.
진에어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가기 위해 상단으로 '린다랑' 허만흥의 아트록스, '말랑' 김근성의 스카너, '그레이스' 이찬주의 아지르를 동원하면서 '큐베' 이성진의 나르를 노렸지만 이성진이 절묘하게 점멸을 쓰면서 포탑 공격을 통해 허만흥의 아트록스를 잡아내고 본인은 살아남았다. 젠지는 5분에 하단으로 '피넛' 한왕호의 세주아니를 내려 보냈고 '룰러' 박재혁의 칼리스타, '라이프' 김정민의 볼리베어와 힘을 합쳐 '루트' 문검수의 루시안을 끊어내며 앞서 나갔다.
9분에 하단으로 '플라이' 송용준의 벨코즈가 내려오면서 다이브를 준비한 젠지는 박재혁의 칼리스타가 운명의 부름으로 김정민의 벨코즈를 던지면서 싸움을 열었고 루시안과 유미를 잡아냈다.
진에어는 젠지가 두드리던 바람 드래곤을 김근성의 스카너가 스틸해냈고 협곡의 전령까지도 챙기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젠지가 하단에서 전투를 걸면서 킬 스코어를 벌리려 하자 아지르와 아트록스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젠지의 칼리스타, 볼리베어, 세주아니를 모두 제거하며 킬 스코어를 4대4로 맞췄다.
17분에 한왕호의 세주아니가 수풀에 매복하고 있던 것을 와드로 본 진에어는 김근성의 스카너가 꿰뚫기로 끌고 왔고 이찬주의 아지르가 황제의 진영으로 토스하면서 손쉽게 킬을 추가했다.
21분에 하단에서 스카너와 아트록스의 조합을 통해 이성진의 나르를 끊어낸 진에어는 23분에 스카너가 달려들면서 박재혁의 칼리스타를 끌고 들어왔고 문검수의 루시안이 김정민의 볼리베어까지 제거, 7대4로 킬 격차를 벌렸다.
진에어는 바론 버프를 달고 있는 2명을 앞세워 중앙에서 연달아 전투를 펼쳤다. 젠지가 나르를 활용해 허리를 끊고 들어오기도 했지만 박찬호의 유미가 사르르탄으로 연달아 킬을 만들어내면서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36분에 스카너의 꿰뚫기로 세주아니를 끊어낸 진에어는 이어진 싸움에서 아트록스를 희생양 삼아 내셔 남작을 가져갔고 4킬을 달성하면서 젠지의 본진을 두드렸다.
쌍둥이 포탑을 끊어낸 진에어는 젠지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22세트 연속 패배를 끊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