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담원, 화끈한 공격으로 4세트 연패 끝](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08204139009513cf949c6b9123811052.jpg&nmt=27)
![[롤챔스] 담원, 화끈한 공격으로 4세트 연패 끝](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08204144048233cf949c6b9123811052.jpg&nmt=27)
▶담원 게이밍 1-0 kt 롤스터
1세트 담원 승 < 소환사의협곡 > kt
담원 게이밍이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4세트 연속 패배를 끊어냈다.
kt는 '스코어'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상단으로 올라갔고 '너구리' 장하권의 제이스를 일방적으로 두드려서 잡아냈다. 하지만 담원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의 레넥톤이 순간이동을 쓰면서 상단에 올라온 탓에 '비디디' 곽보성의 니코가 잡히고 말았다.
담원은 10분에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의 탈리야가 상단으로 합류하면서 황성훈의 아트록스를 잡아낸 뒤 잡히긴 했어도 외곽 1차 포탑을 장하권의 제이스가 밀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았다. 11분에는 하단 2대2 싸움을 펼쳐 kt '프레이' 김종인의 칼리스타와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볼리베어를 정글 쪽으로 도망가게 만들었고 장하권의 제이스가 내려오면서 킬을 챙겨갔다.
kt도 일방적으로 당하지만은 않았다. 13분에 담원이 황성훈의 아트록스를 잡기 위해 제이스와 탈리야를 동원하자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술통 폭발을 던지면서 반격했고 둘 다 잡아냈다.
담원은 17분에 kt의 하단으로 들어갔던 '베릴' 조건희의 알리스타가 kt 선수들 3명의 공격을 받아내는 동안 '쇼메이커' 허수의 레넥톤이 파고 들어 싸움을 걸었고 김건부의 탈리야가 바위술사의 벽으로 합류, kt 선수들 4명을 제거했다.
19분에 kt는 중앙 외곽 2차 포탑을 파괴하던 담원의 뒤를 잡으면서 킬 격차를 좁혔다. 담원이 조건희의 알리스타를 활용해 kt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역습을 노렸지만 kt는 황성훈의 아트록스가 합류하면서 담원의 진영을 무너뜨렸고 알리스타와 제이스, 레넥톤을 제압하면서 추격했다. kt는 23분에 김종인의 칼리스타가 운명의 부름으로 노회종의 볼리베어를 내던지면서 싸움을 걸었고 조건희의 알리스타를 잡아냈다.
담원은 25분에 내셔 남작을 급습했다. 2개의 대지 드래곤을 갖고 있었고 성장에 있어서도 전혀 모자람이 없었기에 순식간에 내셔 남작을 녹인 담원은 이어진 전투에서도 '뉴클리어' 신정현의 카이사가 킬을 추가하면서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