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L 서머] '생애 첫 결승' 이찬혁 "결승 진출, 꿈만 같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0918545000555b78bb582522184821539.jpg&nmt=27)
이찬혁은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9 서머 개인전 4강 1경기에서 로그의 무서움을 증명하며 김영훈의 여메카닉을 잠재우고 2대0 완승을 거뒀다.
Q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야기 할 것도 없다. 정말 너무 좋았다. 사실 리액션을 더 하고 싶었는데 지난 주에 격하게 터트렸기 때문에 더 격하게 할 리액션이 없었다.
Q 지난 4강에서 승리한 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Q 로그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A 총력전이 시작된지 이제 1년이 됐는데 사실 3도적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그때 쯤 고민했던 것이 사령술사였다. 이후에 부캐릭터 실력을 키우기 위해 사령술사만 연습하다 보니 로그 숙련도가 떨어졌던 것 같다. 지금은 사령술사가 어느 정도 손에 익어서 로그를 연습 중이라 실력이 올라온 것 같다.
Q 쿠노이치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
A 예선 경기를 같이 하는데 첫 대진에 김창원 선수가 있었다. 김창원 선수와 상대하려면 쿠노이치를 해야만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한 것이다. 예선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다.
Q 본선에 올라왔을 때 결승을 생각했었나.
A 사실 조금 생각했다. 오른쪽 대진보다는 왼쪽 대진은 내 기준에서는 세지 않았기 때문에 잘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더라. 사실 쿠노이치를 넣었던 것이 정종민 선수를 상대하기 위해서였는데 김영훈 선수가 정종민 선수를 떨어트려 줘서 가능했던 것 같다.
Q 우승자는 하늘에서 낸다고 한다. 이번 시즌 운이 좋은 것 같은데.
A 진짜 나인 것 같다. 부인할 수 없다. 한세민 선수처럼 16강에서 김태환 선수를 만났다면 결승전에도 가지 못했을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진현성 선수보다 김태환 선수가 낫다고 생각하기에 김태환 선수가 올라와 진현성 선수를 떨어트려 줬으면 했다.
Q 결승전은 자신 있나.
A 인터뷰로는 진현성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하지만 사실은 결승전에 온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사실 긴장할 것 같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그동안 타이폰이라는 스폰서가 있는데 한번도 인터뷰에서 언급하지 못할 정도로 빨리 떨어져서 너무나 아쉬웠다. 스폰을 연결해 준 (이)준무형에게 고맙고 정말 한 번은 꼭 이야기 하고 싶었다. 또한 4강전을 준비하기 위해 선수를 다섯 명 정도 졸라서 연습에 임했다. 그분들 덕에 이길 수 있었다. 너무나 감사 드린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