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강타의 신' 고동빈, kt를 살렸다!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15213932007433cf949c6b9123811052.jpg&nmt=27)
![[롤챔스] '강타의 신' 고동빈, kt를 살렸다!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15213939075843cf949c6b9123811052.jpg&nmt=27)
▶kt 롤스터 1-1 샌드박스 게이밍
1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샌드박스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샌드박스
'스코어' 고동빈이 시그니처 챔피언인 그라가스로 두 번이나 스틸에 성공하면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고동빈이 속한 kt 롤스터는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10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대지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각각 1번씩 스틸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t는 6분에 샌드박스가 바다 드래곤을 두드리자 학익진으로 조이고 들어왔고 드래곤 굴 입구를 막고 있던 샌드박스의 서포터 '조커' 조재읍의 브라움을 끊어내며 첫 킬을 가져갔다.
kt는 13분에 샌드박스가 대지 드래곤을 두드리자 '스코어' 고동빈의 그라가스가 스틸에 성공하면서 전투를 이어갔고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모래 병사를 활용해 브라움과 자르반 4세를 잡아내며 3대0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kt의 압박에 밀리던 샌드박스는 22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귀환하던 고동빈의 그라가스를 조재읍의 브라움이 두드리기 시작했고 '고스트' 장용준의 드레이븐이 킬을 가져가면서 격차를 한꺼번에 좁혔다.
샌드박스가 25분에 내셔 남작을 몰래 두드리자 kt는 고동빈의 그라가스를 앞세워 스틸에 성공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샌드박스의 아칼리와 드레이븐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8대2로 킬 스코어를 확실하게 벌렸다.
샌드박스가 중앙으로 밀고 들어오는 kt '프레이' 김종인의 자야를 노리고 파고 들었지만 자야가 살아서 빠져 나간 kt는 아지르와 카밀이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면서 에이스를 달성,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