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10주차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하는 한화생명은 승리할 경우 승강전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
한화생명은 8주차와 9주차에서 당시 1위에 자리하고 있던 담원 게이밍, SK텔레콤 T1을 연파하면서 '1위 시해자'라는 별명을얻기도 했다. 그 덕분에 한화생명은 승강권 라이벌 팀인 kt 롤스터에게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승패와 세트 득실을 확보하면서 승강권 탈출이 유력하다는 평을 받았다.
강현종 한화생명 감독은 "이제 2게임 남았는데, 그중에서도 이번 아프리카와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로 싸움을 좋아하는 팀들끼리의 경기인 만큼 화끈한 경기력 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