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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아프리카 꺾으면 승강권 자력 탈출

한화생명, 아프리카 꺾으면 승강권 자력 탈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후반기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고 있는 팀인 한화생명e스포츠가 실질적인 이득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10주차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하는 한화생명은 승리할 경우 승강전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

한화생명은 8주차와 9주차에서 당시 1위에 자리하고 있던 담원 게이밍, SK텔레콤 T1을 연파하면서 '1위 시해자'라는 별명을얻기도 했다. 그 덕분에 한화생명은 승강권 라이벌 팀인 kt 롤스터에게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승패와 세트 득실을 확보하면서 승강권 탈출이 유력하다는 평을 받았다.

10주차에서 한화생명은 스스로 승강권의 벽을 무너뜨리고 빠져 나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지난 15일 kt가 다 잡았던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5승12패, 세트 득실 -13이 됐고 16일 한화생명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기만 한다면 승강권을 벗어난다. 5승11패, 세트 득실 -9인 한화생명이 아프리카를 잡아낼 경우 6승11패가 되고 세트 득실은 -8 혹은 -7이 되기에 kt는 남은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더라도 한화생명을 따라잡을 수 없다.

강현종 한화생명 감독은 "이제 2게임 남았는데, 그중에서도 이번 아프리카와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로 싸움을 좋아하는 팀들끼리의 경기인 만큼 화끈한 경기력 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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