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L 서머] 웁스크루, 반전 실력 뽐내며 생애 첫 결승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1619282606970b78bb5825218310116172.jpg&nmt=27)
▶웁스크루 2대0 다이렉트
1세트 웁스크루 승-패 다이렉트
2세트 웁스크루 승-패 다이렉트
웁스트루가 노장들의 반란에 성공했다.
웁스크루는 16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9 서머 단체전 4강 2경기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다이렉트를 2대0으로 제압,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웁스크루는 1세트에서 패황과 악귀나찰을 밴한 뒤 세인트, 레퀴엠, 검신, 다크로드를 선택했으며 다이렉트는 세라핌과 천선낭랑을 밴했으며 레카테, 갓파더, 이터널, 다크로드를 픽했다.
웁스크루는 엄청나게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다이렉트를 압박했다. 다이렉트는 예상 외의 공격에 당황한 듯 제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결국 무난하게 웁스크루가 승리를 따냈다.
1세트에서 승리한 웁스크루는 2세트에서 갓파더와 헤카테를 밴했다. 다이렉트가 1세트에서 선택한 캐릭터를 바로 밴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고 세인트와 레퀴엠, 악귀나찰, 다크로드를 선택해 1세트와 비슷한 플레이를 펼칠 상황을 만들었다.
이에 비해 다이렉트는 검신과 네메시스를 밴했고 세라핌과 패황, 악귀나찰, 천선낭랑을 선택했다. 1세트에서 웁스크루의 견제로 가져오지 못한 천선낭랑을 가져와 반격을 꾀했다.
그러나 2세트 역시 1세트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웁스쿠르는 초반부터 몰아 붙였고 후반까지 큰 위기 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2대0 완승에 성공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