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카트 리그] 아프리카 이중선 "(유)영혁 믿고 열심히 달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1719533804760b78bb582522184821539.jpg&nmt=27)
이중선이 속한 아프리카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A조 풀리그 2경기에서 전대웅이 이끄는 긱스타를 상대로 퍼펙트 승리를 가져가며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Q 1년 만에 복귀해 승리했다.
A 우리 팀에 처음 출전하는 홍승민이 있어서 걱정이 많았었고 2경기가 샌드박스라 긱스타를 무조건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열심히 연습해 퍼펙트 승리를 따내 이겨 정말 기분이 좋다.
Q 쌍둥이 형인 이중대는 뭐하고 지내나.
Q 한동안 부진했다. 힘들었을 것 같은데.
A 사실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군대를 다녀오고 나니 어린 선수들을 이기기 힘들더라. 다들 나를 어리게 보는데 (강)석인이와 동갑이다.
Q 오늘 보니 실력이 확 늘었더라.
A 일단은 팀에 유영혁이라는 선수가 정말 큰 버팀목이 돼준다. 뒤에서 잘 받쳐줘서 믿고 달릴 수 있었다. 팀전을 하면서 합숙이라는 것을 처음 해봤다. 환경 좋은 숙소에서 열심히 하다 보니 실력이 는 것 같다. 연습이 잘 풀리지 않으면 아무 말을 하지 않는데 눈치가 보여서 더 열심히 연습하게 된다.
Q 오늘 경기력이 좋았다. 샌드박스와도 좋은 경기 펼칠 수 있을 것 같은데.
A 일단 오늘 경기가 끝나고 샌드박스와 경기까지 4주가 남아 있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하겠다, 샌드박스가 잘하지만 못 이길 팀은 아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에이스 결정전 맵은 자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에이스 결정전에 나가게 돼 있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아프리카 프릭스가 처음 멤버와는 많이 다르지만 아이템 위주로 꾸려진 팀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스피드전도 조금만 더 보강하면 우승팀 전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말 많은 준비를 통해 우승권까지 노려볼 팀이 되도록 하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