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KeG 1일차 경기가 진행됐고 역대 최다 우승 지역인 경기도가 38점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가 34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으며 강원도가 33점으로 4위, 충청남도가 32점으로 5위에 올랐다.
오디션은 지역별로 2명씩 결선에 올라 32강과 24강, 12강을 거쳐 최종 결승전 진출자 6명을 선발했다. 12강 1경기에서는 충청북도와 제주도, 전라남도 대표가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으며, 12강 2경기에서는 강원도와 경기도, 충청남도 대표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1라운드에 2점을 획득하며 주춤했던 대구광역시가 2라운드에 21점을 획득해 순식간에 순위를 끌어올렸고 3라운드까지 20점을 추가하며 종합 43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에 1위를 차지했던 경상남도는 4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시범 종목인 브롤스타즈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서 각각 4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서울특별시 대표팀인 MW와 블랙홀이 결승 무대에 이름을 올렸고 MW가 블랙홀과의 정면 대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간 순위
1위 경기도 38점
2위 경상남도 34점
2위 전라남도 34점
5위 충청남도 32점
6위 충청북도 23점
7위 인천광역시 18점
8위 광주광역시 15점
8위 제주특별자치도 15점
10위 서울특별시 14점
10위 부산광역시 14점
10위 울산광역시 14점
13위 대구광역시 12점
13위 대전광역시 12점
13위 경상북도 12점
16위 전라북도 6점
대전=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