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A조는 개막일인 2일 경기와 똑같이 흘러갔다. 가장 먼저 열린 클러치 게이밍과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경기에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맘모스가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잡아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클러치 게이밍이 맘모스를 꺾으면서 세 팀은 2승2패로 승패가 모두 같아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3자 동률이 나올 경우 이긴 경기의 시간이 가장 짧은 팀을 맨 위로 올리고 남은 두 팀이 경기를 치른 뒤 승리한 팀이 상위 라운드에 올라간 팀과 대결해서 순위를 결정짓도록 규정을 만들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조 1, 2위가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기 때문에 클러치 게이밍은 최소 2위를 확보,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