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클러치 게이밍, 유니콘스 완파하고 A조 1위 확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0503115500658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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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결정전 2경기 클러치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유니콘스 오브 러브
클러치 게이밍이 북미 3번 시드의 자존심을 세웠다.
클러치 게이밍은 4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A조 순위 결정전 2경기에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이하 UOL)를 상대로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면서 낙승을 거뒀다. CG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풀리그 단계에서 UOL에게 당한 2패를 순위 결정전에서 갚으면서 조 1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라갔다.
CG는 초반부터 연속 킬을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탔다. CG는 6분에 UOL이 정글러 'AHaHaCiK' 키릴 스크보르초프의 바이를 호출하고 'Vizicsacsi' 타마스 키스의 모데카이저가 죽음의 세계를 쓰면서 '후니' 허승훈의 이렐리아를 잡아내려 했지만 '리라' 남태유의 엘리스가 합류하면서 역습에 성공, 첫 킬을 올렸다.
8분에 UOL이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는 것을 확인한 CG는 'Cody Sun' 코디 선의 애쉬와 'Vulcan' 필리페 라플람의 쓰레쉬가 두드리면서 사냥을 취소시켰고 바이와 노틸러스를 끊어내면서 3대0으로 앞서 나갔다. UOL이 10분에 상단에서 모데카이저와 바이 조합을 앞세워 허승훈의 이렐리아를 끊어보려 했지만 'Damonte' 태너 다몬테의 신드라가 합류하면서 2킬을 쓸어 담은 CG는 11분에는 중단에서 UOL의 미드 라이너 'Nomanz' 레브 약신의 블라디미르까지 잡아내면서 6대0으로 격차를 벌렸다.
협곡의 전령을 하단에 사용한 CG는 첫 포탑 파괴 골드까지 가져갔고 상단에 와드를 매설하러 가던 'Edward' 에드아르두 아브가랸의 노틸러스를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22분에 UOL이 'Damonte' 태너 다몬테의 신드라를 끊기 위해 모였고 스킬까지 적중시켰지만 CG 선수들이 발 빠르게 합류하며 역습을 시도했고 4킬을 챙겼다. 내셔 남작도 가져간 CG는 대치 상황에서 허승훈의 이렐리아가 UOL 서수들 5명에게 묶였지만 카이사를 잡고 죽었다.
28분에 중앙 지역에서 노틸러스를 끊어낸 CG는 상단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블라디미르에게 트리플 킬을 허용했지만 억제기 2개를 깨뜨리면서 방어벽을 무너뜨렸다.
UOL이 내셔 남작을 두드리면서 승부수를 띄우자 4명이 지연시키면서 시간을 끈 CG는 허승훈의 이렐리아가 순간이동으로 넘어가서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