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콘이라고 이름붙여진 이번 행사는 2019년 한해동안 치열한 경쟁과 승부를 펼친 오버워치 리그의 서울 다이너스티 및 젠지 소속 e스포츠 선수들과 이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9월 파트너십을 맺은 오비맥주 카스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 티켓은 10월 16일(수) 오후 8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본 행사는 젠지를 대표하는 e스포츠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 관람과 팬 참여형 페스티벌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장 3층에 마련된 대형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매치는 오버워치 리그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 다이너스티와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등 젠지의 대표적인 e스포츠 팀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이 선보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근접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한 좌석 배치를 마련하고 선수들과 팬들의 직접적인 교류를 제공하고자 팬미팅과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한국지사장은 “젠지는 e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을 연결하고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고자 한다. 젠지콘은 이같은 바램을 실현한 결과물 중 하나”라고 밝히며 “젠지콘을 시작으로 서울 다이너스티의 2020년 오버워치 리그 홈경기 등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e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젠지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정 예매처 예스24(http://ticket.yes24.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페스티벌 입장 티켓은 9,900원, 전체 패키지 티켓은 12만 1,000 원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