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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전승이 보인다! SKT, '난적' RNG 격파

SK텔레콤 T1(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SK텔레콤 T1(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롤드컵] 전승이 보인다! SKT, '난적' RNG 격파
[롤드컵] 전승이 보인다! SKT, '난적' RNG 격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그룹 스테이지 2R C조
1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얄 네버 기브업

그룹 스테이지 전승을 노리는 SK텔레콤 T1이 어려운 상대라고 꼽힌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를 격파하고 순항을 이어갔다.

SK텔레콤 T1은 19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C조 로얄 네버 기브업과의 대결에서 34분에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승리했다.

경기는 킬을 주고 받는 난전으로 흘러갔지만 RNG가 초반 구도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SK텔레콤은 5분에 중앙 지역에서 먼저 싸움을 걸었다.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점멸을 쓰면서 룬감옥으로 미드 라이너 'Xiaohu' 리유안하오의 케일을 묶었고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까지 합류하면서 편안하게 킬을 낼 것처럼 보였지만 실낱같은 체력으로 케일이 빠져 나갔고 RNG의 정글러 'Karsa' 헝하오슈안의 자르반 4세가 레드 버프의 힘을 바탕으로 이상혁의 라이즈를 끊어내고 첫 킬을 올렸다.

6분에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벌인 SK텔레콤은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의 레오나가 천공의 검으로 원거리 딜러 'Uzi' 지안지하오의 이즈리얼을 묶은 뒤 잡혔지만 점화로 데리고 가면서 1킬씩 교환했다.

SK텔레콤은 11분에 협곡의 전령 지역으로 5명이 모였고 사냥을 완료했지만 RNG의 톱 라이너 'Langx' 시에젠잉의 모데카이저가 김태민의 리 신을 죽음의 방으로 끌고 들어가면서 전령의 눈을 가져가지 못했다.

SK텔레콤은 19분에 화염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펼쳤고 완벽한 치고 빠지기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동하의 갱플랭크가 순간이동을 쓰면서 RNG 선수들의 시선을 빼놓았고 포판 세례를 케일에게 적중시키면서 잡아냈다. 갈리오와 자르반 4세가 파고 들자 점멸로 빠져 나오면서 전투를 길게 끌고 가면서 갈리오와 자르반 4세를 잡아내면서 5대4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RNG는 21분에 상단으로 원거리 딜러 'Uzi' 지안지하오의 이즈리얼과 정글러 'Karsa' 헝하오슈안의 자르반 4세가 상단 정글 지역에서 김동하의 갱플랭크를 끊은 뒤 '에포트' 이상호의 레오나까지 제거한 뒤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했다.

중앙 대치 상황에서 RNG가 이상혁의 라이즈를 노리면서 스킬을 대거 사용하자 이상혁이 내셔 남작 둥지 안쪽에서 공간왜곡으로 빠져 나갔고 상단 정글에 있던 '테디' 박진성의 카이사와 김태민의 리 신, 김동하의 갱플랭크가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갈리오와 모데카이저를 잡아내고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했다.

SK텔레콤은 34분에 중앙 늪 지역에서 RNG가 이상호의 레오나를 노리고 치고 들어오자 제대로 받아쳤다. 지안지하오의 이즈리얼을 물고 늘어지면서 공격을 하지 못하게 만든 SK텔레콤은 남은 선수들을 침착하게 끊어내고 에이스를 달성,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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