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플러스 피닉스는 2일 스페인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4강 A조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LPL 총 상대 전적에서 1승3패로 뒤처졌던 펀플러스였지만 롤드컵 무대에서는 달랐다. 1세트에서 '도인비' 김태상의 럼블이 10킬을 기록하며 '하드 캐리'한 덕에 기분 좋게 출발한 펀플러스는 2세트에서는 IG보다 더 많은 킬을 기록했지만 후반 집중력에서 밀리면서 패했다.
3세트부터 펀플러스의 조직력이 살아났다. 김태상이 연달아 노틸러스를 가져가면서 탱커와 이니시에이터 역할을 맡은 펀플러스는 톱 라이너 '김군' 김한샘의 갱플랭크가 결정적인 순간에 화력을 폭발시켰고 정글러 정글러 'Tian' 가오티안량도 제 몫을 해주면서 3, 4세트를 모두 승리했다.
지난 해 롤드컵 우승팀인 IG를 격파한 펀플러스는 처음으로 출전한 롤드컵에서 결승까지 올라왔으며 오는 10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과 G2 e스포츠의 4강전 승자와 대결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