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SPA컵] 아프리카, '기인' 앞세운 파괴력으로 한화생명에 선취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23100465508444283f60ce7c21122222630.jpg&nmt=27)
![[KeSPA컵] 아프리카, '기인' 앞세운 파괴력으로 한화생명에 선취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23100470203848283f60ce7c21122222630.jpg&nmt=27)
▶아프리카 프릭스 1-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아프리카 프릭스가 '기인' 김기인의 루시안을 앞세운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한화생명e스포츠에 선취점을 올렸다.
초반 아프리카의 공세가 거셌다. 아프리카는 3분 중단에서 '스피릿' 이다윤의 키아나가 '플라이' 송용준의 신드라와 함께 노틸러스를 잡고 첫 킬을 올렸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의 루시안이 한화생명의 공격을 피하며 아프리카가 손쉽게 첫 드래곤을 챙겼고 하단에서 '미스틱' 진성준의 진이 살상연희를 적중시키자 곧바로 루시안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해 더블 킬을 올리며 3대0으로 앞서갔다.
아프리카의 득점이 이어졌다. 8분경 중단 강가에서 한화생명이 먼저 공격에 나섰지만 신드라가 버티는 사이 빠르게 지원군이 합류하며 역으로 2킬을 추가했다. 루시안이 10분 경 3킬 1어시스트를 수확하며 무섭게 성장한 가운데 아프리카는 화력 우위를 살려 협곡의 전령과 두 번째 드래곤을 차례로 가져갔다. 아프리카는 속도를 높여 12분 협곡의 전령과 함께 첫 포탑을 가져갔다.
우위를 점한 아프리카는 속도전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아프리카는 키아나가 발 빠르게 움직이며 16분 라이즈를 끊고 세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다. 한화생명이 그 사이 상단에서 '템트' 강명구의 노틸러스를 필두로 3킬을 올렸지만 아프리카는 루시안이 끝까지 살아남아 더블 킬을 챙겨가며 기세를 넘겨주지 않았다.
아프리카는 루시안과 진의 빛의 심판과 커튼콜로 한화생명에 맹공을 퍼부으며 연달아 킬을 쓸어 담았고 손쉽게 포탑을 무너뜨리고 28분 드래곤의 영혼까지 챙겨갔다. 30분 한화생명이 중단에서 루시안을 노리며 반격을 꾀했지만 '젤리' 손호경의 탐 켄치가 루시안을 지키며 아프리카가 역습을 퍼붓고 내셔 남작을 챙겼다. 아프리카는 그대로 진격해 진의 더블 킬과 함께 33분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