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방식은 2019년 유럽 팀인 G2 e스포츠가 사용해 유럽을 평정했고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018년 롤드컵 4강에 오른 G2는 또 하나의 롤드컵 4강 팀인 프나틱으로부터 'Caps' 라스무스 빈테르를 영입했고 기존 미드 라이너였던 'Perkz' 루카 페르코비치를 원거리 딜러로 보직을 변경, 대성공을 거뒀다. 2020년 G2는 두 선수의 포지션을 바꾸면서 2차 실험을 하고 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유리피언 챔피언십 2020 스프링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비록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패하면서 KeSPA컵에서 탈락했지만 한화생명은 KeSPA컵에서 유일하게 아프리카에게 생채기를 낸 팀이 됐다. 아프리카는 드래곤X와의 4강에서 3대0으로 승리했고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결승전에서도 3대0으로 이기면서 KeSPA컵을 우승하는 과정에서 단 한 세트만 패했다.
한화생명이 7일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팀 개막전에서 김태훈을 원거리 딜러로 내세우면서 G2식 운영을 선보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손대영 한화생명 감독은 "첫 경기를 앞두고 많은 분들이 우리 팀의 스타일을 궁금해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싸워서 지더라도 도망치지 않는 모습, 이왕이면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고 우리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