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 미라마 정복자 그리핀, 39점 챙기며 선두 올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071927100912290ea4f0acc118219248144.jpg&nmt=27)
그리핀은 7일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 2주 3일차 A-C조 경기 미라마 라운드에서 연속으로 치킨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북쪽의 브이알루는 T1과 e스탯 e스포츠, LVP를 공격해 킬포인트를 챙겼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안전지대 진입에 힘썼다. 그리핀은 거점이 또 한 번 안전지대에 포함돼 위치 이동 없이 전력을 유지하며 주변 정보 수집에 힘썼다.
여섯 번째 원에서 그리핀은 남쪽으로 선회하며 월드 클래스와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를 차례로 공격해 킬 포인트를 더했고 아프리카는 서쪽 고지대에 올랐으며 브이알루는 북쪽 외곽에서 오피지지 스포츠와의 교전을 통해 킬 포인트 수급에 힘썼다.
이어진 2라운드에 그리핀이 또 한 번 치킨을 가져갔다. 원은 라 코브레리아와 산 마틴을 잇는 도로를 중심으로 크게 형성됐으며 라코브레리아 남쪽 산지를 중심으로 축소됐다. 라 코브레리아를 차지한 그리핀은 전원 생존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안전지대 동쪽에서는 e스탯 e스포츠가 후방의 오피지지를 마무리하고 한 명씩 생존한 담원 게이밍과 다나와 e스포츠를 동시에 잡아냈으며 축소된 전장의 골짜기에 숨어있던 월드 클래스까지 정리해 킬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공격 구도를 넓게 가져가려던 그리핀이 혼자 남아 순위를 방어하던 T1에게 1명을 내줬고 e스탯에 추가로 1킬을 헌납해 마지막 원에서 2대4로 불리한 상황이었다. 안전지대 진입 과정에서 한 명을 추가로 잃었지만 적진 근처까지 진격한 '투탭' 유재원이 연막탄으로 시야를 가린 뒤 화려한 개인기로 3명을 처치했고 마지막 1대1 교전까지 승리하며 극적으로 생존 1위에 올랐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