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리그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퍼지며 3~4월 예정된 홈경기를 모두 취소한 오버워치 리그는 온라인으로 대회를 이어간다. 정규 시즌은 6주차를 건너 뛰어 2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며 모든 경기는 생중계된다.
각 팀들의 경기 수를 맞추기 위해 일정은 재편성된다. 오버워치 리그는 모든 팀들이 3월에 경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팀을 지역에 따라 세 그룹으로 편성해 3~4월 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조정된 경기 일정은 차주 공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는 "안전하면서도 운영상 가능한 상황 속에서 관객과 함께 각 팀 연고지에서 홈스탠드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