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와 한성자동차는 e스포츠 기업과 자동차 딜러사 간 최초로 체결된 파트너십을 통해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양사의 브랜드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젠지와 한성자동차는 젠지가 펼치는 e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새로운 고객층과 팬덤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젠지 소속 팀들의 해외 원정 경기 시 팬들과 함께 하는 라이브 관전 및 응원, 선수들과 팬들이 마주하는 이벤트 등을 한성자동차 플래그쉽 매장과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e스포츠 저변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성자동차는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선수들 및 코치진에게 전용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젠지와의 업무 협약은 국내 자동차 딜러사 중 e스포츠 산업 분야와 맺는 최초의 파트너십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라며 "젠지와 함께할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한성자동차의 새롭고 혁신적인 모습을 전하고 양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파트너십 활동을 시작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