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결승] 김명운, 이재호 꺾고 13년 만에 첫 우승!(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2619253008681b78bb58252121130189236.jpg&nmt=27)
▶김명운 4대1 이재호
1세트 김명운(저, 4시) 승 < 호라이즌 달기지 > 이재호(테, 6시)
2세트 김명운(저, 4시) 승 < 네오실피드 > 이재호(테, 8시)
4세트 김명운(저, 1시) 승 < 매치포인트 > 승 이재호(테, 7시)
5세트 김명운(저, 9시) 승 < 이너코븐 > 이재호(테, 1시)
김명운이 이재호를 4대1로 제압하고 생애 첫 개인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명운은 우승까지 한 세트 남겨놓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안정적으로 플레이 하는 모습이었다. 이재호는 과감하게 배럭 없이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건설, 어떻게든 초반부터 이득을 챙기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변수를 만들지 않으면 김명운에게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었다.
이재호는 위기의 상황에서 과감하게 스타포트를 세개나 올리는 강수를 뒀다. 발키리와 레이스를 다수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이재호는 레이스를 두 개씩 나눠 견제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재호의 레이스 두 기가 허무하게 잡혔고 그 사이 김명운이 뮤탈리스크로 상대 발키리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스컬지까지 동반했다.
결국 한 번의 공격으로 이재호의 공중 병력을 모두 잡아낸 김명운은 항복을 받아내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