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NG는 7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2020 서머 1주 2일차에서 OMG를 상대로 정글러 'XLB' 리샤오롱이 1세트에서는 자르반 4세로 15개의 어시스트를, 2세트에서는 리 신으로 10개의 킬을 챙기면서 낙승을 거뒀다. 리샤오롱은 1, 2세트 모두 MVP로 선정되면서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음을 인정 받았다.
20분에 중앙 지역에서 자르반 4세의 대격변과 미스 포츈의 쌍권총 난사로 킬을 올린 RNG는 상단 2차 포탑으로 도망가던 OMG 선수들을 잡아낸 뒤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24분에 중앙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Betty' 루유헝의 미스 포츈이 펜타킬을 달성한 RNG는 편안하게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OMG가 ;레넥톤, 트런들, 다이애나,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택하자 오른, 리 신, 신드라, 미스 포츈, 노틸러스를 택한 RNG는 3분에 하단에서 벌어진 합류 싸움에서 리샤오롱의 리 신이 1킬 1어시스트에 관여했고 6분에는 상단으로 올라 'Xiaohu' 리유안하오의 신드라와 함께 레넥톤을 잡아내면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14대6으로 킬 스코어를 벌린 RNG는 24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열었고 리 신이 트리플킬을 챙기면서 승기를 잡았다. 26분에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한 RNG는 이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2대0으로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