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X는 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3일차에서 톱 e스포츠를 상대한다.
플라이퀘스트와 개막전을 치른 톱 e스포츠(이하 TES)도 DRX와 비슷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TES는 중국 리그인 LPL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상체를 담당하고 있는 선수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369'의 카밀과 'Karsa' 헝하오슈안의 그레이브즈, 'knight' 주오딩의 아칼리가 각각 5킬과 6킬, 5킬을 기록했고 킬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완벽한 치고 빠지기를 선보이면서 플라이퀘스트의 혼을 빼놓았다.
DRX와 TES의 대결은 D조 1위를 가리는 자리이기에 의미가 있다. 팀별로 한 경기씩 치렀을 뿐이지만 어느 정도 실력 차이가 나고 있음을 보여줬기에 DRX와 TES의 5일 이기는 팀이 다음 두 팀의 맞대결까지 D조 1위를 유지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DRX 입장에서는 홍창현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매우 중요하다. TES의 상체를 담당하고 있는 선수들의 능력이 출중하고 플래시 울브즈 시절부터 한국 킬러로 정평이 나 있는 헝하오슈안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초반에 정글러끼리 부딪칠 경우는 그리 많지 않겠지만 어떻게 라이너들을 돕느냐에 따라 전황이 크게 바뀔 수 있어 홍창현이 주도권을 잡는 것이 승리로 가는 지름길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