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밍' 김하람. '에이밍' 김하람이 kt 롤스터를 떠났다.
kt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원거리 딜러 김하람과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김하람은 자유계약 선수 신분으로 전환돼 이적 시장에 나왔다.
김하람은 아프리카 프릭스에서의 활약으로 주목을 모았고 2020시즌을 앞두고 kt에 합류했다. 김하람은 kt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고 폭발적인 화력을 뽐내며 LCK 최고 수준의 원거리 딜러라는 평가를 받았다.
kt는 16일부로 '유칼' 손우현을 제외한 7명의 선수단을 떠나보낸 데 이어 팀의 에이스인 김하람과도 결별하며 전면 리빌딩이 불가피해졌다. kt는 강동훈 감독을 비롯해 최승민 코치, 최천주 코치와는 재계약을 체결하며 빠르게 코치진을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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