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저우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신세원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에이펙스에서 BK 스타즈의 돌풍을 견인하며 이름을 알린 신세원은 뛰어난 서브 탱커 실력 뿐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을 아우르는 영웅 폭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필라델피아 퓨전의 아카데미 팀인 퓨전 유니버시티에서 북미 컨텐더스 제패를 함께 하며 우승 커리어를 쌓아 올렸다.
기존 선수단을 다수 떠나보낸 항저우는 컨텐더스에서 활약한 'LiGe' 지아청지에, '타코야키' 이영현을 영입한 데 이어 신세원까지 합류하며 폭넓게 돌격군을 보강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