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뛰어난 실력과 안정적이고 강력한 플레이를 지닌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선수가 한화생명e스포츠와 2021 시즌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2013년 삼성 갤럭시 블루 소속으로 데뷔해 2014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김혁규는 8년 동안 항상 최상급 실력을 가진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아왔다. 2015와 2016 시즌에는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입단해 데마시아 컵과 LPL을 합쳐 총 6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017년 한국으로 돌아와 kt 롤스터 소속으로 2018 LCK 서머 우승을 차지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데프트' 김혁규 선수와의 새 시즌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