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카트라이더 리그 팀전 챔피언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0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즈' 에 4명의 이름을 올렸다.

한화생명 카트라이더 '카트 황제' 문호준, 최영훈, 박도현, 배성빈은 17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0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스타즈에 선정됐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현역 선수들을 기록하고 은퇴한 선수들을 영구 헌액하는 자리다.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팬들의 투표를 통해 1년간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는 '스타즈' 총 3개 부문이 선정된다.
넥슨 2020 카트라이더 시즌1과 시즌2 모두 팀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한화생명 문호준은 "팬분들의 투표 덕분에 e스포츠 명예의 전단 스타즈에 선정됐다.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최영훈과 배성빈, 박도현 모두 "팬분들 덕분" 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0년 명예의 전당 '스타즈' 에는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한화생명e스포츠 문호준, 최영훈, 박도현, 배성빈과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T1 '페이커' 이상혁, '너구리' 장하권과이 이름을 올렸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