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레드포스 2-0 프레딧 브리온
1세트 농심 레드포스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레딧 브리온
농심 레드포스가 프레딧을 제치고 단독 5위에 올랐다.
농심 레드포스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2주 4일차 2경기 프레딧 브리온과의 맞대결에서
1세트 농심이 프레딧의 기세를 잠재웠다. 농심은 4분경 미드-정글 간의 2대2 교전에서 '엄티' 엄성현의 올라프를 제압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이후 하단으로 눈을 돌린 농심은 '딜라이트' 유환중의 쓰레쉬와 '헤나' 박증환의 자야를 제압하며 조금씩 앞서나갔다. 킬을 챙기는 대신 프레딧에게 드래곤 3스택과 협곡의 전령을 내준 농심은 18분경 드래곤 둥지 앞 대규모 교전에서 2킬을 추가하는 이득을 챙겼다.
경기 시간이 30분을 넘어가는 동안 농심은 프레딧과 치열하게 대치했고 36분 '호야' 윤용호의 그라가스를 잡아낸 뒤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다. 버프를 두른 농심은 강력한 화력을 앞세워 프레딧의 본진으로 향했고 '덕담' 서대길의 카이사가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세트 스코어 1대0을 만들었다.

농심은 '피넛' 한왕호의 킨드레드가 2개의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획득하며 경기를 운영했고 프레딧의 중앙 1차 포탑을 먼저 파괴했다. 17분 드래곤 둥지 앞 교전에서 '켈린' 김형규의 렐이 프레딧의 중심으로 파고들었고 박준병의 조이가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교전을 대승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