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훈은 25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했다. 리브는 초반 아프리카를 상대로 고전했다. 리브는 3분 아프리카의 포탑 다이브에 하단 듀오가 모두 죽으며 게임을 불리하게 시작했다. 이후 아프리카의 적극적인 공세에 '톨란드' 서상원의 오리아나까지 당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주도권이 없는 리브는 싸움을 피하며 대치 상황을 이어갔다. 초반 두 개의 드래곤 버프를 획득한 덕분에 리브는 시간을 끌며 챔피언 성장 시간을 벌었고, 아프리카도 크게 무리한 포지션을 잡지 않았다.
윤상훈은 팀 공식 SNS를 통해 "펜타킬을 할 줄은 정말 몰랐다. 궁 돌리다 보니 펜타킬이 떠서 기분이 좋았다"며 "만약 쿼드라에서 끝났으면 아쉬웠을 것"이라는 LCK CL 출범 1호 펜타킬 소감을 전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