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스테이지 1주 2일차 매치10, 11이 진행됐다. 한국팀은 안전구역 안쪽 진입에 실패하며 파이널행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매치 10, 11에서는 솔로미드와 포 앵그리 맨(4AM)이 파이널 무대에 합류했다. 2일차 6개의 매치에서는 2개 팀을 비롯해 K7 e스포츠, 버투스 프로, 퓨리아 e스포츠, 트라이엄펀트 송 게이밍 등 총 6개 팀이 진출했다.
한국팀은 이번에도 아쉬운 상황을 맞이했다. 담원 기아는 돌산 아래에 있는 민가에서 솔로미드와 교전 중에 팀이 전멸했다. 젠지는 돌산에서 티안바 e스포츠와 엔스 사이에 끼어 안전구역 안쪽 진입에 실패했다. 아프리카와 T1도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는 솔로미드(TSM)와 DA, 엔타포스 36, LG 디바인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엔타포스는 나머지 세 팀에게 동시에 견제를 받으며 가장 먼저 탈락했고, 뒤이어 LG도 탈락했다. 고지대를 선점한 TSM은 DA와 전면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아홉 번째 파이널행을 신고했다.
이후에는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TG)과 4AM, LG, 제니스의 사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4AM은 DTG와 LG의 교전에 개입해 이이제이에 성공했다. 이후 4AM은 제니스와 전면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2일차 마지막 파이널행 티켓을 획득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