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플레이오프와 개인전 결승전이 당초 오후 6시에서 한 시간 연기됐다.
연기 사유는 바이러스 감염이다. 카트라이더 리그 중계진은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PC에 비트코인 채굴과 관련한 좀비 바이러스가 하드웨어 내에 침투했다"며 "모든 PC에 대해 교체 작업을 진행한 뒤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재개는 PC 교체 작업이 모두 진행된 뒤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금일 팀전 플레이오프에서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락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박인수와 유창현, 이재혁, 최영훈, 송용준, 박현수, 김승태, 김지민 등 8명의 선수가 우승컵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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