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영 감독은 24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올해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다.
윤성영 감독은 "팬들을 위해 글을 쓰게 됐다. 아내가 임신을 하게 돼 아이를 낳을 때까지 쉬기로 했다"며 "올해는 전부 휴식하기로 결정했으며 내년에 LPL 팀으로부터 좋은 제안이 오면 복귀할 것이다. 연락 준 많은 LPL 팀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2018년 5월부터 징동 게이밍(JDG)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윤성영 감독은 LPL 2020 스프링을 우승하면서 팀에 첫 LPL 우승컵을 안겨줬으며 그해 월드 챔피언십에도 진출했다. 많은 기록들을 뒤로 하고 지난해 11월 팀을 나온 윤 감독은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2021년 서머부터 복귀할 것으로 보였지만 아내의 임신으로 2021년 전체 휴식을 선언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