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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O 펜타넷.GG, 정글-미드 포지션 교체

펜타넷.GG '파부' 잭슨 파보네(왼쪽)와 '채즈' 제세 마호니(사진=펜타넷.GG 공식 SNS 발췌).
펜타넷.GG '파부' 잭슨 파보네(왼쪽)와 '채즈' 제세 마호니(사진=펜타넷.GG 공식 SNS 발췌).
오세아니아 지역 대표로 지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21에 참가했던 펜타넷.GG가 기존 정글러와 미드 라이너의 포지션을 교체했다.

펜타넷.GG는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정글러 '파부' 잭슨 파보네와 미드 라이너 '채즈' 제세 마호니의 포지션을 맞바꿨다고 밝혔다. 펜타넷.GG는 이번 포지션 변경에 대해 "최근 스크림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통해 두 선수의 포지션을 바꾸기로 결졍했다"라고 말했다.

펜타넷.GG는 LCO 2021 스플릿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MSI 2021에 참가했고 그룹 스테이지를 뚫으면서 LCO 지역 최초로 MSI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스플릿2를 앞두고 정글러에서 미드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한 '파부'는 2015년 탑 라이너로 데뷔해 2020년까지 활동했다. '파부'는 2020년 하반기에 펜타넷.GG로 이적하며 정글러로 전향했고 2020 스플릿2에서 정규 시즌 3위, 최종 4위 성적을 거뒀다. 이후 2021년에는 팀의 창단 첫 정규 리그 우승에 일조했고 MSI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에 미드 라이너에서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한 '채즈'는 2021 스플릿1을 앞두고 팀에 합류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특별하게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이번 시즌부터 펜타넷.GG에 이적하면서 생애 첫 리그 우승을 거뒀다. 이후 참가한 MSI에서는 제드, 키아나, 아리 등의 챔피언을 플레이하면서 많은 눈길을 끌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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