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최강자로 손꼽히는 '런민기'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정규 시즌에 첫 출전한다.

'런민기'의 옵티멀은 1일 서울 동대문구 V.SPACE에서 펼쳐지는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팀전 조별 풀리그 8강 4경기 디지와 맞대결을 펼친다. 민기는 옵티멀 소속으로 KRPL 시즌1 첫 승에 도전한다.

민기는 이미 카러플 1인자로 정평이 나 있다. 민기는 카러플 쏘나타 N라인컵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카러플 포르쉐 슈퍼매치 스타컵과 싱글컵 양대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실력 면에서는 날카로운 주행 실력과 스타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민기가 속해 있는 옵티멀은 5인 스쿼드를 구성하고 있다. 민기를 필두로 박상원과 여인정, 윤준혁, 박효준 등이 팀을 이루고 있으며, 그 중 박상원은 2021 카러플 그랑프리 시즌1에서 두 차례 주 차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마추어 팀임에도 불구하고 강팀으로 분류되고 있는 옵티멀이다. 민기의 옵티멀이 디지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낼 수 있을지 경기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