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78명으로 집계되면서 국내 발병 이후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
e스포츠는 특성상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2단계 기준 20%까지 허용됐고 현재 자체 경기장을 갖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만 유관중 오프라인(20%, 80명 입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일부터 4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이 수도권 지역에 한해 거리두기 4단계 도입을 확정지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스포츠 관람 같은 경우 전부 무관중 경기로 전환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e스포츠 대회인 LCK와 카트라이더, 배틀그라운드 리그는 현 상황에서 어떤 조치를 취했을까.
실제로 LCK는 지난해 열린 2020 LCK 스프링을 무관중 오프라인으로 치렀고 그해 서머부터 2021 스프링까지는 전부 온라인 경기로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조금 완화되자 이번 서머 시즌부터 10%에서 20%까지 순차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다음으로 넥슨은 지난 5월 15일에 마무리된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을 결승전까지 오프라인 경기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개막하는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도 무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개막 일정이 연기됐다. 연기된 일정은 오는 25일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 지침을 확인한 뒤 추가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지난달 26일 개막한 2021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시즌1 일정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KRPL 시즌1 재개 일정 또한 추가 공지를 통해 안내된다
반면 오는 21일 개막하는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PWS 페이즈2는 그대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베이/홍콩/마카오 등 동아시아 지역 28개 프로팀이 해당 대회에 참가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나라 간 이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전부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펍지 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해당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팀은 모두 각자 숙소에 모여 대회에 참가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