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티멀은 26일 2021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팀전 포스트시즌 결승 진출전 경기서서 NTC와 결승 직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두 팀 중 승리를 따내고 가장 먼저 결승에 진출할 팀이 어디가 될지 경기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과정 속에는 옵티멀 선수 개개인의 활약도 많았다. 스피드 에이스인 민기의 주행 실력은 스피드전에서 단연 돋보였고 미들에선 여인정과 박효준이 주도권을 잡아 민기의 주행에 안정감을 더했다. 아이템전에서는 박상원과 윤준혁이 위기의 순간마다 팀을 구해내며 승리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반면 이번 시즌 NTC는 위기가 없었다. 초반부터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인 NTC는 모든 팀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특히 NTC의 경우 팀 전원이 너나 할 것 없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강팀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힌 모양새다.
옵티멀이 NTC와의 맞대결에서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