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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K] 탈락의 불명예 쓴 '프로 시드'의 리브 샌박…유종의 미 거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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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시드를 받은 리브샌드박스가 2연패를 기록하며 2021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에서 탈락했다.

리브샌드박스는 지난 7일 같은 프로 시드인 T1에게 0대2로 완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고, 글럭에게 패하면 탈락을 하게 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지난 9일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아마추어인 글럭에게도 승패패를 당하며 1패를 추가, 총 0승 2패로 첫 LCK 시드 중에서 탈락했다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비록 리브샌드박스가 LCK 시드 중 첫 탈락팀이라는 불명예를 쓰게 됐지만 경기력이 나쁘지는 않았다. 지난 T1과의 경기 2세트에서 경기 초반 우세함을 잡았으며, 접점을 펼치기까지 하며 충분한 경기력을 보이기도 했다.

글럭과의 경기에서도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1세트에서는 경기 초반 3킬을 허용하고도 역전에 성공했으며, 2세트와 3세트에서는 상대방의 공격을 역공으로 풀어나가는 능력을 선보이며 실력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했다.

충분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탈락이 확정된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지만 유종의 미를 거둘 때다. 오는 11일 NC(뉴챌린지)와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둔 다음 시즌을 종료한 뒤, 준비를 철저히 해 다음 리그에서 실력을 마음껏 뽐내면 된다.

한편, 리브샌드박스를 상대로 승리한 글럭은 4강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오는 11일 T1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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