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일 e스포츠 대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국의 경우 올림픽 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모여 대회를 진행하며, 중국과 일본은 각 국의 지정된 장소에서 대회에 참가한다.
개회식은 한국 선수단 대표 5인이 무대에 오르며 시작됐고, 이어서는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이 영상을 통해 개막 축사를 전했다. 이후에는 한국 선수 대표와 심판 대표 1인이 선서를 진행한 뒤 유진룡 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은 "오늘날 e스포츠는 국경을 뛰어넘는 스포츠로서 그 위상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이 주도하는 이번 대회가 e스포츠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믿고, 무엇보다도 e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중일 e스포츠 대회 한국어 중계는 네이버 게임 e스포츠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영어 중계는 트위치 및 유튜브, 일본어 중계와 중국어 중계는 각각 JeSU 유튜브, 후야TV에서 시청 가능하다.
송파=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